개발자의 능력 - 정보습득
정보습득의 비판적사고의 중요성을 요즘 느낀다.
3명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첫번째, f-lab 멘토님의 말씀.
팀원분과 첫프로젝트(Login 초기구현상태)가 시작하고 나서, 진행된 첫 멘토링자리에서였다.
layed Architectre(+daoVSRepository)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셨고, 자주 쓰이는 용어들(dto,vo,entity)의 차이를 배웠다.
또한 , resetful한게 무엇인지에 대한 신뢰있는 답변(ex.lv2까지 정도는 설계해주면 좋고, 그 이상은 over 일 수 있다.) 을 들었다.
내가 쓰는 기술,아키텍처,코드에 대한 근거를 중시하려고 하는 나로서는 항상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설명해주시는 멘토님에 대해서 항상 신뢰를 가지게 된다. (3년 후에는 내 의견을 당당히 피력할 것이다. ) 심지어 특정 시점이후로는 내 의견은 어차피 틀렸을텐데라고 생각하며, 말도 잘하지 않는 경향도 조금 생겼었다.
그런데 갑자기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맹신하지말고 의심하라고 하셨다.
????갑자기????
당연한 말이기는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신뢰가 형성된 멘토님이 공유해주시는 글들을 필터링하지 않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나로서는 긴장의 종을 치는 발언이었다.
두번째, 백기선님의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_WkMhytqoCc)
"
백기선님은 무분별한 블로그의 습득의 폐해 중 하나의 예시로 "Checked Exception과 Unchecked Exception의 차이"를 구글링 했을때 나오는 상단의 블로그 글 대부분이 차이점중 하나가 예외발생시 트랜잭션 처리라고 하는데, 이것은 Spring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맥락에서는 유효하지만, Java를 설명할때조차 일반화한다면 틀린 설명일 수가 있다는 것. 이러한 정확한 맥락은 모른채 블로그의 자료를 맹신하고, 받아들인다면, 위험할 수 도 있다고 설명하시는 영상이다.
세번째, 문득 동시에 생각난 okky커뮤니티 '후하핫'님의 글
(https://okky.kr/article/1118213)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글이다.
0. 공부는 습관적으로, 놀때 하는 것: 일할때는 공부하기 어렵다. 시간을 어떻게 더 낼지를 고민해 보자.
1. 공부를 하기 위한 기술을 연마하기(지식영역<특히 직관영역)
ex)주로 얘기하는게 수학과 영어, 기초과학,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삽질하는 능력 (환경 설정, 구글링 등), 독해, 글쓰기
2. 가르치기
ex)스터디, 블로그
3. 1차 자료 보기
ex)언어라면 그언어의 specification , 오픈소스라면 공식소스,
정리
자료 찾을때, 또는 훌륭한 개발자들의 말을 들을 때 1차 자료 위주의 공신력있는 근거를 토대로 내 의견을 정리하고, 나 또한 틀릴 수 있다는 겸손의 마인드를 함양하자.